즐라탄·바다코끼리…신현준, ‘닮은꼴 찾기 대회’ 직접 열었다

배우 신현준이 신작 영화 개봉을 앞두고 ‘닮은꼴 찾기 대회’를 직접 열어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는 영화 ‘현상수배’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이색 이벤트 ‘내가 진짜 신현준이에요’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작품의 핵심 설정인 ‘도플갱어’를 현실로 확장, 신현준과 닮은 대상을 찾는 참여형 행사다.

배우 신현준. HJ필름

그간 신현준은 스웨덴의 축구 스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비롯해 바다코끼리, 인도 신현준 등 다양한 대상과 닮은 사실로 화제를 모으며 대중에게 각인된 바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사람뿐 아니라 동물이나 사물까지도 닮았다고 판단되면 누구나 제보할 수 있다. 이벤트는 신현준의 공식 계정을 통해 진행되며, 본인이 직접 심사에 참여해 최종 후보를 선정한다. 우승자에게는 영화 시사회 초대권과 친필 사인 포스터가 제공되고, 현장에서 신현준과 직접 만나 닮은 정도를 확인하는 자리도 마련될 예정이다.

 

영화 ‘현상수배’는 자신과 똑같이 생긴 희대의 범죄자 ‘철구’로 인해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집배원 ‘현준’이 경찰과 공조하며 추격전에 뛰어드는 도플갱어 코미디다. 신재호 감독이 연출했으며 김병만, 배우희, 레지나 레이 등이 출연한다.

영화 ‘현상수배’. HJ필름

신현준은 극 중 철구와 현준 1인 2역을 맡았다. 아울러 자신이 설립한 제작사 HJ필름을 통해 공동 제작자로도 이름을 올렸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의 숙적인 야쿠자 하야시 역할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데뷔했다. 이후 ‘은행나무 침대’,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으로 흥행 배우로 자리 잡았고, 코미디와 액션을 넘나드는 연기로 입지를 넓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