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6시35분쯤 전북 무주군 안성면 공정리의 덕유산국립공원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산불 발생 3시간 만인 9시35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불이 나자 산림과 소방 당국은 진화 헬기 4대 등을 투입해 주불을 잡았다. 산림당국은 산불특수진화대 등 전문 지상진화인력 67명과 고성능진화차 등 진화차량 16대를 동원했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은 진화작업을 마치는 대로 산불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오전 11시41분 전남 순천시 주암면에서도 산불이 났다.
연기가 난다는 신고로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작업에 산림청·지방자치단체 헬기 3대를 투입했다. 불이 난 곳과 인접한 민가는 없으며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순천시는 재난 문자로 안전사고 유의·입산 금지를 안내했다. 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