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왕’ 박왕열에게 마약을 공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씨(청담사장)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마약·국제범죄수사대는 2일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위반(향정) 혐의 받는 최씨(51)에 대해 수원지검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9년부터 필로폰 22㎏ 등 10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국내에 밀반입하거나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청담사장으로 활동하며 마약 밀반입 활동을 해 왔던 최씨는 태국에서 호화 생활을 하며 지내오다 지난달 10일 태국과 한국 경찰의 합동 수사로 현지에서 검거했고, 지난 1일 태국에서 한국으로 송환됐다.
최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부 혐의에 대해 부인하는 등 범죄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