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햇살처럼 따듯한…감사와 사랑의 마음 전합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유통·식품·외식·레저 분야에서 즐겁고 의미 있는 경험을 소비하려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기업들도 먹거리부터 쇼핑, 문화·여가에 이르기까지 즐길 거리와 이야깃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상품이나 행사를 늘리고 있다. 특히 체험형 공간과 놀이 요소를 강화한 점이 눈에 띈다. 단순한 물건 구매가 아니라 ‘시간과 기억’을 소비하려는 수요가 늘며 오프라인 공간은 체험과 휴식, 미식을 결합한 ‘복합형 콘텐츠’로 진화하고 있다. 해당 공간에 머무는 것 자체가 의미가 되는 것이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계를 겨냥한 맞춤형 행사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이제 소비의 의미는 ‘구매’에서 ‘공유와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즈니 코리아와 함께 전국 점포에서 디즈니·픽사의 인기 애니메이션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한 ‘쉐어 더 해피니스’ 행사를 다음 달 21일까지 진행한다. 행사 기간 전국 현대백화점과 현대아울렛 점포는 토이 스토리에서 영감을 받은 연출로 매장 곳곳을 꾸민다. 우선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포토존이 설치됐다. 특히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는 6월 개봉을 앞둔 ‘토이 스토리 5’를 테마로 한 최대 7.6m 높이의 대형 포토존이 들어섰다. 토이 스토리 캐릭터들이 춤을 추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자 캐비넷’을 선보이며, ‘우디’, ‘버즈’, ‘알린’을 포함한 다양한 인기 토이 스토리 캐릭터 설치물로 꾸며져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토이 스토리 테마 제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도 릴레이로 개장한다. 이달 14일까지 운영하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을 시작으로 7월 12일까지 전국 7개 점포에서 순차 진행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점포별로 어린이 고객들을 위한 행사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는 페이스 페인팅 행사가 진행되며,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과 현대백화점 천호점에서는 방문 고객에게 ‘우디’와 ‘버즈’ 캐릭터가 그려진 풍선을 무료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토이 스토리를 테마로 부모와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