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 호르무즈 韓선박 화재에 인접국 구조협력 요청

4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떠있는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연합뉴스,

이란의 통제로 호르무즈해협에 갇혀 있던 한국선박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해양경찰청이 대응에 나섰다.

 

해경청은 호르무즈 해역 인접 국가인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등 5개국 해상구조기관에 선박 화재 상황을 공유하며 비상 시 신속한 구조 협력을 요청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외교부 등 관련 부처는 이날 오후 8시40분쯤(한국시간) 호르무즈 해협 내측 UAE 인근 해역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사 운용 선박 1척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