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새벽 광주 도심에서 고등학생 2명이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오전 0시10분께 광주 광산구 월계동 남부대학교 인근 인도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이 고등학교 2학년 A양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
비명을 듣고 현장으로 달려온 동급생 B군도 이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양은 중상을 입고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용의자의 행방을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