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 브리핑] 外人개인정보 암호화… 국장 접근성 제고 외

外人개인정보 암호화… 국장 접근성 제고

 

금융당국이 외국인 주식 통합계좌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암호화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선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달 30일 국내 증권사 계좌개설 없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외국인 주식 통합계좌 가이드라인 개정을 완료하고 기존에 실명과 여권번호 등 식별번호를 제공한 것에서 앞으로는 암호화된 투자자구별번호를 제공하도록 제도를 바꿨다. 이번 제도개선으로 그동안 민감한 개인정보 제공으로 부담을 느껴온 외국인의 심리적 장벽을 허물고 향후 국내 자본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하도급 계약서 뒤늦게 보낸 SL 과징금

 

자동차부품 제조기업 에스엘(SL)이 금형 제조를 맡긴 하청업체에 계약서를 뒤늦게 건넨 것이 적발돼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에스엘은 2020년 5월부터 2023년 5월까지 수급사업자 40곳에 금형제조를 위탁했는데, 최대 605일이 지난 뒤 계약서면을 발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수급사업자 41곳의 계약에 대해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이 지난 뒤에야 현금이나 어음을 지급한 것으로 파악됐다. 공정위는 “금형업계의 잘못된 거래 관행을 엄중히 제재해 재발을 방지하겠다”며 에스엘에 과징금 3800만원과 함께 경고조치를 내렸다.

 

정부, 농축수산물·가공식품 할인 행사

 

정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6월 1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을 추진한다. 양파·배추·토마토 등은 최대 40%, 한우 등심과 돼지 삼겹살 등은 최대 반값에 할인 판매한다. 라면·빵·과자 등 가공식품 4373개 품목도 최대 58% 할인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도 6일부터 24일까지 전국 56개 온·오프라인 판매처에서 ‘수산물 특별 할인전’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