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직접 참여하는 아트페어”…그라운드아트페어 2026 오는 9월 송도서 팡파르

갤러리 중심의 기존 아트페어 구조에서 벗어나, 작가가 직접 부스 위치를 선정하고 작품을 선별해 전시 디스플레이도 준비하는 작가 중심의 새로운 아트페어 ‘그라운드아트페어 2026(포스터 등)’가 오는 9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열린다.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열리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신진 작가부터 중견, 원로 작가, 유고작가, 현대미술 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세대 작가들의 회화·조각·설치 등 폭넓은 장르의 작품들이 소개된다.

그라운드아트페어의 가장 큰 특징은 ‘작가 직접 참여형 부스 운영 방식’이다. 기존 아트페어가 갤러리를 중심으로 작가를 선별하고 전시를 구성하는 방식이었다면, 그라운드아트페어는 작가가 직접 부스를 신청하고 작가가 자신의 전시를 기획·운영하는 구조를 채택하고 있다. 작가는 부스 위치 선택부터 작품 구성, 디스플레이 연출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며, 도슨트와 함께 관람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작품 설명과 판매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참여 방식 역시 기존과 차별화된다. 작가는 마치 공연 좌석을 선택하듯 원하는 위치의 부스를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참여는 물론 소규모 그룹 또는 전업 미술 동호인 단체 형태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러한 구조는 신진 작가와 독립 작가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다양한 협업 전시를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다.

그라운드아트페어는 작품 전시뿐 아니라 판매와 컬렉터와의 직접 소통까지 가능한 구조를 통해, 실질적인 미술시장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그라운드아트페어는 참여를 원하는 작가가 반드시 사전에 부스를 신청해야 한다. 특히 인기 있는 위치의 부스는 벌써 일부 신청이 진행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라면 사전 선착순 신청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