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냅스, ‘2026 ICT 글로벌 유니콘 육성 사업’ 선정

기술성 및 시장성 평가…해외 진출 위한 교두보 마련
ICT 유니콘·K-VIP 동시 선정…정부 지원 기반 미국 시장 진출 확대

AI 기반 수면의료 전문기업 허니냅스(HoneyNaps)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6 ICT 글로벌 유니콘 육성 사업(ICT GROWTH)’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슬립테크(SleepTech) 분야 기업이 본 사업에 선정된 것은 허니냅스가 처음이다.

 

‘글로벌 ICT 유니콘 육성사업’은 세계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있는 유망기업을 발굴해 해외 진출, 투자 연계, 정책금융,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종합 지원하는 정부 주도의 전략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인공지능, 헬스케어, 데이터 솔루션 등 첨단 ICT 분야에서 15개 기업이 선정됐다. 허니냅스는 이번 선정을 통해 기술력과 사업성을 평가받고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

 

허니냅스는 FDA 승인 AI 기반 수면질환 진단 솔루션 ‘솜눔(SOMNUM)’을 중심으로 기술 고도화를 이어가고 있으며, ▲대형병원 및 수면 클리닉에 최적화된 설치형 AI 자동 판독 소프트웨어 ‘솜눔 프로(SOMNUM Pro)’ ▲대규모 수면데이터를 웹 기반으로 분석·판독할 수 있는 플랫폼 ‘솜눔 클라우드(SOMNUM Cloud)’ ▲제약사 및 연구기관 대상 수면 임상시험 분석·운영 지원 서비스 ‘솜눔 클리니컬 서비스(SOMNUM Clinical Service)’를 중심으로, 수면 데이터 판독과 의료기관 운영 효율화를 지원하는 수면의료 AI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허니냅스는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바이오헬스 글로벌 진출 지원 사업(K-VIP)’에도 선정되며 미국 보스턴 켄달 스퀘어(Kendall Square) 내 Cambridge Innovation Center(CIC)에 현지 거점을 이전했다.

 

허니냅스는 미국 주요 의료기관 및 수면센터와의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글로벌 제약사 및 의료기기 기업과의 공동 연구·임상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수면 질환을 넘어 심혈관·신경계 질환 영역까지 AI 기반 분석 플랫폼의 적용 범위를 확장하는 한편, 수면다원검사(PSG) 기반 멀티모달 데이터를 활용한 한국형 수면 파운데이션 모델(SleepFM) 개발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ICT 글로벌 유니콘 기업 선정과 보스턴 켄달 스퀘어 진출이 맞물리며 해외 사업 확장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FDA 승인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경쟁력과 미국 현지 네트워크, 정부의 스케일업 지원을 결합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수면의료 AI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