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보훈교육연구원은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체험형 보훈교육 프로그램 ‘보보와 함께 만드는 나라 이야기’ 교구재를 제작해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와 체험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수업 시간에 브릭블록과 무지 그림책, 종이 왕관 등을 활용해 독립기념탑과 독도 이야기 등을 표현하며 우리나라와 보훈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구재는 학생용 교구 3종과 교사용 수업자료로 구성된다. 교사용 지도안과 수업용 PPT, 꾸미기 도안도 함께 제공돼 정규 수업시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보급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 1~2학년 1,000개 학급, 약 2만 명 규모다. 신청은 국가보훈부 학습용 누리집 ‘나라사랑 배움터’에서 8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수업 신청은 초등학교 담임교사가 직접 해야 하며, 선정된 학급에는 학생 수에 맞춰 교구재가 무상 제공된다.
곽기철 보훈교육연구원 원장직무대행은 “보훈은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를 위한 약속”이라며 “보훈교육을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닌 체험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세대가 보훈의 가치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보훈문화 확산과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