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노상주차장 9곳에 실시간으로 빈자리를 확인하고 비대면으로 결제할 수 있는 ‘스마트 주차장’이 구축됐다.
7일 대구시에 따르면 북구와 달서구 일대 노상주차장 9곳(336면)을 대상으로 ‘노상주차장 스마트 전환사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 사업은 주차 편의를 높이고 고질적인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 주차장이 조성된 곳은 북구의 경우 경대북문 건너, 풍국면 앞, 3공단로, 시체육복지센터 앞 등 8곳이며, 달서구는 달서대로 일대 1곳이다.
가장 큰 변화는 주차 정보의 실시간 공유다. 운전자는 출발 전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 ‘탄력 주차’를 통해 목적지 주변 주차장에 빈자리가 있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결제 방식도 개선됐다. 기존 현금 결제의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정보무늬(QR)코드와 자동응답시스템(ARS) 등 비대면 결제수단을 도입, 편의성을 동시에 잡았다. 시는 티맵(TMAP) 등 민간 주차 플랫폼과의 연계도 강화해 시민들이 평소 사용하던 앱으로도 주차 정보를 쉽게 확인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