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구라 아들인 가수 그리가 아버지의 주식 수익률에 깜짝 놀랐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서울에서 매매 가능한 10억 원 미만 아파트 찾기에 나섰다.
이날 그리는 촬영 전 조언을 구하고자 옆 스튜디오에서 MBC ‘라디오스타’ 녹화를 준비 중이던 아빠 김구라의 대기실을 방문했다.
그리는 김구라에게 “‘마용성’이라고 알아? 강남 3구도 알지?”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내가 일주일에 한 번씩 주식하고 부동산 방송하는데 왜 그걸 모르냐”라며 황당해하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김구라는 “서울 도봉구 방학동에 5억4000만원 짜리 전용면적 84㎡가 있다”며 갑자기 부동산 지식 자랑에 나섰다. 또 김구라는 “재개발되는 데가 꽤 있다. 방학동, 창동 이런 데. 그리고 강동 구축 빌라 이런 데는 전세 끼고 살 수 있다. 빌라는 토지거래허가구역에 해당이 안 된다. 아파트만 된다”고 설명했다.
이에 그리는 “부동산 쪽 조언해줄 거 있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너 재건축과 재개발의 차이가 뭔지 아냐. 재개발은 도로부터 해서 다시 세팅하는 게 재개발이다. 너가 분담금을 내야 한다. 새집을 받으려면 새집에 대한 값을 내야 하지 않나. 근로소득을 키워서 분담금을 마련하는 게 너한테 제일 중요한 거다”고 말했다.
그리는 김구라의 부동산 지식에 “멋있다. 많이 아니까. 생각보다 전문가인데?”라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구라는 “난 사실 주식 쪽으로 괜찮다. 너 깜짝 놀랄걸? 야 조용히 해라”며 자신의 주식 현황을 공개했다. 이를 본 그리는 깜짝 놀라는 표정을 지었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국장 개미 김구라는 “나쁘지 않다. 주식으로”라며 웃었다.
한편, 김구라는 지난해 웹 예능에서 “삼성전자 주식을 4만5000원에 매입해 100% 정도 수익률이 나오고 있다”라고 말해 화제가 되었던 사실이 재조명됐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삼성전자는 27만150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