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서와이즈 AXIS 계열 모델, K-AI 리더보드 상위권 진입

AWAXIS-Hybrid-28B, 1위와 0.004점 차이… 상위 7개 모델 중 2개 모델 이름 올려

인공지능 기술 기업 ㈜앤서와이즈는 자사의 AXIS 계열 모델인 AWAXIS-Hybrid-28B와 AWAXIS-Think-28B가 AI-Hub 기반 K-AI 리더보드에서 각각 종합 3위와 7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앤서와이즈에 따르면 AWAXIS-Hybrid-28B는 평균 0.556점으로 종합 3위를 기록했으며, 1위 모델인 QuettaLLMs-27B-Koreasoner-v3의 평균 0.560점과 0.004점 차이를 보였다.

 

또 다른 AXIS 계열 모델인 AWAXIS-Think-28B는 평균 0.530점으로 종합 7위를 기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로써 앤서와이즈는 상위 7개 모델 중 2개 모델을 동시에 등재하며 한국어 LLM 평가에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세부 평가에서도 AWAXIS-Hybrid-28B는 KMMLU-Pro 0.669, CLIcK 0.799, HLE(Ko) 0.068, MuSR(Ko) 0.591, Com2-main(Ko) 0.652를 기록했다. 특히 CLIcK와 Com2-main 지표에서는 리더보드 최상위권 모델들과 근소한 차이를 보이며, 한국어 문화·언어 이해와 상황 맥락 기반 대화 평가에서 성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K-AI 리더보드는 국내 연구기관과 기업이 개발한 대규모언어모델의 한국어 성능을 비교·평가하는 공개 플랫폼이다. 평가 항목은 한국어 기반 다분야 지식과 상식, 한국어 문화·언어 특성 이해도, 고난도 논리·추론 능력, 복합 문맥 이해, 상황 맥락 및 대화 의도 파악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한국어 환경에서 실제로 활용 가능한 AI 성능을 확인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앤서와이즈는 이번 리더보드 성과를 단순한 모델 순위 경쟁이 아니라, 실행형 AI 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검증으로 보고 있다.

 

회사는 AI가 채팅창 안에서 답변을 생성하는 단계를 넘어, 실제 기기와 업무 환경에서 바로 호출되고 실행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라 사용자의 반복 업무 방식, 판단 기준, 창작 패턴 등을 AI가 활용 가능한 실행 자산으로 구조화하고, 이를 안전하게 관리·활용하는 기술을 특화하고 있다.

 

앤서와이즈가 추진하는 AWAXIS는 “AI를 채팅창에서 꺼내 손끝으로 가져오는” 방향성을 내세우고 있다. 회사는 기존 생성형 AI가 프롬프트 입력과 앱 전환, 결과 검수 과정에 머물러 있다는 문제의식 아래, 향후 AI 활용 환경이 키보드·버튼형 인터페이스·전용 기기 등 물리적 접점과 결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회사 자료에서도 AWAXIS는 AI를 채팅창 밖의 실행 접점으로 확장하고, 버튼·다이얼·키링 등 물리 인터페이스를 통해 AI 기능을 호출하는 구조를 제시하고 있다. 이 같은 방향에서 자체 LLM 개발은 앤서와이즈의 최종 목적이라기보다, AX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기술 기반에 가깝다.

 

회사는 사용자의 업무 방식과 판단 기준을 AI가 호출 가능한 모듈로 전환하고, 이를 다양한 입력장치와 소프트웨어 환경에서 실행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관련 기술 자료에서도 IP 모듈을 프롬프트팩, 시스템 지시문, 워크플로우, API 호출 템플릿 등으로 변환하고, 키 입력·버튼 입력·소프트웨어 이벤트·AI 에이전트 호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행하는 구조가 제시되어 있다.

 

앤서와이즈 정진기 대표는 “이번 K-AI 리더보드 결과는 AXIS 계열 모델이 한국어 AI 환경에서 활용 가능성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앤서와이즈는 단순히 더 높은 순위의 모델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AI가 실제 업무와 창작 환경에서 더 쉽고 빠르게 호출되는 실행형 AI 기술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앤서와이즈는 향후 AXIS 계열 모델의 성능 고도화와 함께, 사용자의 업무 방식과 창작 패턴을 AI 실행 자산으로 구조화하는 AX 기술, 그리고 이를 실제 업무 환경과 물리적 인터페이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