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선 ‘범정부 가짜 뉴스 대응 협의체’ 출범…윤호중 “끝까지 추적” [6·3의 선택]

윤호중 행안장관 주재로 회의
선거일까지 매주 협의체 가동
“조직적 가짜 뉴스 의혹 우려”

6·3 지방선거가 2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부가 ‘범정부 허위·가짜 뉴스 대응 협의체’를 선거일까지 매주 가동해 공명선거를 위협하는 가짜 뉴스에 엄정 대응한다.

 

행정안전부는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윤호중 장관 주재로 범정부 허위·가짜 뉴스 대응 협의체 첫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8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범정부 허위·가짜 뉴스 대응 협의체’ 첫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시스

이날 회의엔 윤 장관 외에 국무조정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교육부, 법무부, 경찰청 등 관계 부처 장·차관급 인사들이 참석해 각 기관의 대응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허위·가짜 뉴스 근절 방안을 논했다.

 

윤 장관은 모두 발언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반복적이고 악의적인 허위·가짜 뉴스가 각종 온라인 플랫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허위·가짜 뉴스가 단순한 개인 차원의 일탈을 넘어 특정한 목적 아래 조직적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국민 여러분의 자유로운 판단을 왜곡하고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는 점이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어 “법과 원칙에 따라 허위·가짜 뉴스를 끝까지 추적해 수사하고, 조직적이고 악의적인 유포 행위에 대해선 무관용 원칙에 따라 강력히 대응하겠다”면서 “정부는 이번 지방선거가 그 어느 때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실시될 수 있게 허위·가짜 뉴스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