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하원미 5500평 대저택 사는데 '불면증 극심'

추신수와 하원미가 5500평 대저택에 사는 고충을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 영상 캡처

전 야구선수 추신수 아내 하원미가 5500평 대저택에 사는 고충을 이야기했다.

 

지난 7일 전 축구선수 김영광의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에는 ‘운동선수 아내와 운동선수의 환장의 조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영광은 하원미에게 “추신수 선수 은퇴 후가 더 행복하냐”고 물었다. 이에 추신수는 “매일, 어떻게 보면 같이 자주 보고 하니까”라고 답했으나 하원미는 “아이, 더 자주 못 봐“라고 말했다. 

은퇴 후에 더 바쁜 추신수.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 영상 캡처

하원미는 “지금 막 바쁘니까… 잠만 딱! 자고 아침 되면 또 이렇게 딱 일하러 갔다가 저녁에 내가 먼저 잠들든 남편이 먼저 잠들든,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옆에서 잠들고, 아침이 되면 또 일하러 가기 바쁘고”라고 이야기했다. 

 

잠을 따로 자는 게 편하다는 추신수와는 달리 하원미는 아직까지 같이 자는 게 편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텍사스에서 불면증이 심했던 하원미.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 영상 캡처

하원미는 “혼자 있으면 잘 못 잔다. 약간 이게 미국 집에 살 때 그런 게 있었다. 남편이 옆에 있으면 좀 뭔가 믿음직스러우니까 잠이 잘 오는데, 남편이 없으면 애들은 각자 방에 있지, 나는 안방에 이렇게 있지. 그러면 혹시나… 무슨 소리라도 내가 못 듣고 애들이 잘못될까 싶어가지고 귀가 계속 열려있으니까 불면증이 진짜 심했다”라고 고백했다.

 

또 추신수는 “도둑이 들면 야구방망이가 있으니까 몸이 거의 반 토막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하원미는 “우리 집에는 총을 놔두고 있다. 그러니까 총을 우리가 쏘지는 않겠지만 그게 있다는 것만으로도 약간 안정감이 든다”고 말했다.

하원미는 총기 보관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유튜브 채널 '나 김영광이오' 영상 캡처

그러면서 “총도 아무 데나 놔둘 수 없다”며 총기 보관함의 보안 방식에 관해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하원미는 “부부 싸움을 하다 한 명이 욱할 수도 있지 않나. 그래서 두 사람의 지문이 모두 일치해야만 열리도록 설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이 먼저 제안한 건데, 아마 내가 언제 폭발할지 몰라 무서웠던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원미는 지난 2004년 추신수와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들은 미국 텍사스에 있는 5500평 대저택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