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공소취소 대응 TF' 내주 발족…"헌정 유린 알리겠다"

내주 후반께 중앙당 선대위 발족 전망…장동혁도 합류할듯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윤석열 정부 조작 수사·기소 의혹 특검법안'을 이재명 대통령 사건의 공소 취소를 위한 악법으로 규정하고 이를 저지하기 위한 태스크포스(TF)를 발족키로 했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지난 6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여권의 조작기소 특별검사 추진을 규탄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9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게 되면 중앙선대위 내부 기구 형태로 '공소취소 대응 TF'를 발족시킬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그는 "전통적 지지층인 보수 외에 중도·무당층에도 공소취소 특검법이 얼마나 부당하고 대한민국 헌정 질서를 유린하는 형태인지 잘 알려드리는 게 중요하다"고 언급했다.



또 중앙선대위 출범 시점에 대해서는 "이번 주말에는 장동혁 대표께서 지역을 다니셔서 현실적으로 어렵고, 다음 주 중으로 말씀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오는 13일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선출을 끝으로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재보선 공천을 완료하는 만큼 내주 선대위를 띄울 것으로 예상된다.

장동혁 대표가 관례대로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할지를 두고 한때 장 대표 측과 송언석 원내대표 간 이견이 있었지만, 결국 합류하는 쪽으로 정리되는 모양새다.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