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 산불 발생 54분 만에 진화…인명 피해 없어

대구 군위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 진화가 완료됐다.

 

10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6분쯤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의 야산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헬기 6대와 진화차량 31대, 인력 9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불이 난 지 54분 만인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주불을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 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을 현장에 투입해 화재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작은 불씨도 소홀히 할 경우 대형 산불로 확산할 위험이 커 쓰레기·영농부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을 하면 안 된다”면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원인 행위자는 산림재난방지법 제76조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