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우희종)가 협력업체 및 지역 중소기업과 함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상생협력 강화에 나섰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7일 ‘2026년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협력사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위한 본격적인 지원 체계 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전인력과 기술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이를 뒷받침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 전반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선정된 총 10개 협력사에 대한 선발증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향후 6개월간 추진될 사업의 개요와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도 공유됐다.
올해 사업에는 정부 지원금을 포함해 약 6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한국마사회는 이를 바탕으로 협력사의 실질적인 안전역량 강화를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전문기관을 통한 안전 컨설팅 △비상대피훈련 공동 참여 △작업중지권 공동 운영 △산업안전 재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협력사가 현장에서 자율적으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장유진 한국마사회 안전관리단장은 “협력사와의 안전보건 동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이번 상생협력사업을 통해 모든 협력사가 자율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중대재해 예방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