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 이름 달고 뛴다”…‘시민축구단’ 창단 공약 [6·3의 선택]

국민의힘 권기창 안동시장 후보가 기존 시설 활용으로 예산 부담은 줄이고 지자체 출연 법인 형태로 안정성을 높인 안동 시민축구단 창단 구상을 발표했다.

 

권 후보는 10일 안동 K-4 리그 시민축구단 창단 구상을 내놨다. 축구단 운영을 통해 지역 상권과 생활체육을 함께 살리겠다는 취지다.

권 후보는 시민구단 운영에 연간 15억원 가량이 들 것으로 봤다. 구단은 사무국과 코치진, 선수단 등 약 30여명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 운영 형태는 지자체가 출연하는 법인 방식이 검토되고 있다. 안동시장이 구단주를 맡는 방안도 포함됐다.

 

새 경기장을 짓는 대신 안동시민운동장과 강변구장을 포함해 기존 시설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추가 시설 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권 후보는 K-4 리그 홈경기가 열리면 주말마다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당과 숙박업소 등 원도심 상권 활성화와 유소년 축구 기반 확대와 지역 체육 활성화 효과도 거론했다.

 

권 후보는 “안동의 이름을 달고 뛰는 팀이 생기면 시민의 관심과 참여도 자연스럽게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