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6-05-11 06:00:00
기사수정 2026-05-10 23:22:19
서울시, 친환경차 전환 추경 확보
6월 30일까지 온라인 신청·접수
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수를 1238대 늘린다.
시는 8일 ‘2026년도 상반기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사업 변경공고’를 통해 상반기 전기차 보급 물량을 기존보다 확대했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보급대수는 총 1만3545대로 늘었다.전기승용차는 1만1361대로 861대, 전기화물차는 1428대로 377대가 증가했다. 전기승합차는 개인용 32대와 어린이통합버스 21대 등 총 53대로 기존 계획을 유지했다.
보조금은 차량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예컨대 전기승용차는 차량 가격과 규모에 따라 최대 754만원까지 지원한다. 차량 가격이 5300만원 미만이면 보조금 전액을, 5300만원 이상 8500만원 미만이면 50%, 8500만원 이상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가령 기본가격이 4740만원인 아이오닉5는 국비·지방비 보조금으로 3986만원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신청은 기후에너지환경부 무공해차 구매보조 지원 시스템을 통해 6월30일까지 하면 된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달 14일 1조457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내연차를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하는 데 총 281억원을 배정했다. 추경안은 같은 달 28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