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 중인 ‘만원임대주택(피움하우스 3호점)’ 입주자 25세대를 최종 확정하고 11일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번 모집에는 총 79세대가 신청해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 사업은 남원시가 부영과 전세 계약을 체결한 뒤 선정된 청년·신혼부부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입주 전에는 도배와 장판, 싱크대 교체 등 기본 수선 공사를 진행해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보증금 100만원에 월 임대료 1만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관심을 모았다.
남원시는 지난해 피움하우스 1호점 11세대를 시작으로 만원임대주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 3호점 공급을 통해 청년층의 지역 정착과 인구 유입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만원임대주택은 청년들이 남원에서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인 사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주거·정착 지원 정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