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2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역별 선거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낸다.
민주당은 이날 충북 청주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지역 공천자대회를 연다. 정청래 총괄상임선대위원장은 충청권 광역단체장, 기초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확정자들에게 공천장을 수여한다.
민주당은 이어 오후 전남 강진에서 전남·광주·전북 공천자대회를 열고 호남권 후보들에게 공천장을 전달한다. 민주당은 지난 4일 부산과 경북 포항을 시작으로 권역별 공천자대회를 이어가고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출범을 앞두고 이날 충남과 경북을 잇달아 방문한다. 장 대표 등 당 지도부는 오전 충남 천안 서북구에서 열리는 충남도당 당직자 회의 및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다. 오후에는 대구 수성구로 이동해 경북도당 선대위 발대식 및 선거대책회의에 참석한다.
장 대표는 지난 9일 충북 옥천 고 육영수 여사 생가를 방문한 데 이어 전상인 옥천군수 후보와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했다. 10일에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박민식 후보와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이진숙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다. 전날에는 울산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하는 등 연일 지방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