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자동차 수출 누계 1000만 대 달성을 기념해 2004년 제정된 ‘자동차의 날’ 기념식이 12일 개최됐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 회장 정대진)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KAICA, 이사장 이택성) 주최로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과 자동차업계 관계자 및 유공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행사는 ‘수출로 이끈 50년, 100년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지난 50년간 누적수출 7600만대(2026년2월 기준)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한 자동차산업과 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됐다.
유공자 포상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투자 확대와 미래 핵심동력 발굴을 통해 우리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유지에 기여한 산업 역군 총 36명에게 수여되었다.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현대자동차그룹 장재훈 부회장에게 수여됐다. 은탑산업훈장은 주식회사 엠알인프라오토 함상식 대표, 동탑산업훈장은 케이지모빌리티㈜ 황기영 대표이사에게 각각 수여되었다.
장재훈 부회장은 “금탑산업훈장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최선을 다해온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 모두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 발전 여정을 함께 만들어온 업계 모든 분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황기영 대표이사는 “KG 모빌리티가 KG그룹 편입 이후 지난 3년간 수익 기반의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책임경영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대모비스 이종하 상무(산업포장), 현대차 이재민 전무(대통령표창), 기아 장수항 전무(국무총리표창) 등 현대차그룹 임직원 8명이 정부 포상 및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을 수여받았다.
KGM은 수출관리팀 양제헌 팀장(국무총리표창), 친환경차PM팀 장성규 팀장(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이 표창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