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이재명 정부 성공 위해 민주당과 끝까지 함께할 것” [6·3의 선택]

12일 전남도의회서 입장 발표… “백의종군 마음으로 헌신”
“무소속 출마 바람직하지 않아… 단결로 20조 재정 지원 이끌어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수장 후보로 거론됐던 김영록 전 예비후보가 ‘당 중심의 단결’과 ‘정부 성공’을 강조하며 대승적 결단을 내렸다.

 

김영록 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비후보가 1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완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공식 발표하고 있다. 김 후보 측 제공

김영록 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비후보는 12일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완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김 전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민주당원으로서 어느 누구보다 당을 사랑하고 응원한다”며 “그동안 경선 과정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던 것도 건전한 비판을 통해 민주당이 더욱 강한 정당으로 성장·발전하기를 바랐기 때문”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최근 당내 경선 결과에 반발해 불거지고 있는 무소속 출마 움직임에 대해서는 경계의 목소리를 분명히 했다.

 

김 전 후보는 “경선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과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사례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지금은 분열보다 단결이 우선돼야 할 때이며, 본인은 백의종군하는 마음으로 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잘라 말했다.

 

김 전 후보가 이번 결단을 내린 배경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지역 발전’이라는 두 축이 자리 잡고 있다. 그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이 곧 전남광주의 미래”라며 “정부가 성공해야만 약속된 20조 원의 재정 인센티브가 현실화되고,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축이 조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지방선거와 함께 출범하는 전국 최초의 통합특별시는 대한민국 대변혁의 핵심”이라며 “전남도지사 임기를 마친 후에도 통합의 첫 제안자로서 특별시의 성공과 안착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