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가 오는 6월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CC에서 ‘제27회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희대학교 총장배 전국 중·고등학생 골프대회는 올해로 27회째를 맞는 대회로 1949년 국내 최초 체육학과를 설치한 경희대가 강원랜드, 123HR과 3자 간 업무협약(MOU)을 맺고 전문성과 신뢰도를 극대화해 운영 중이다.
이번 대회엔 유망주들의 실질적 성장을 돕는 특전이 제공된다. 고등부 남·여 상위 10위 입상자에게는 경희대 골프산업학과 수시전형 지원 특전과 함께 장학금 혜택이 주어지며, 여자 중·고등부 통합 챔피언에게는 ‘2027 KLPGA 하이원 드림투어 출전권’이라는 프로 무대 데뷔의 기회가 부여된다.
경희대는 “단순 기록 경쟁에 치우친 타 대회와 달리, 이번 대회는 경희대만의 전문 교육 인프라를 현장에 투영한다”고 소개했다. 주최 측은 첫째 날인 6월24일 오후 선수와 학부모를 위해 특별 프로그램으로 경희대 교수진이 진행하는 ‘내 아이의 골프 두뇌를 키우는 멘탈 코칭’, ‘진로 로드맵’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 강동경희대한방병원 의료진과 1:1상담도 마련해 선수별 부상 부위 상담과 성장기 선수 맞춤형 부상 예방 가이드를 제공해 ‘아이의 건강까지 챙기는 대회’로서의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경희대 측은 경희대 체육대학 전문 인력 20여 명이 대회 운영을 직접 총괄해 최고 수준의 공정성을 확보할것이라고 설명했다 . 스포츠안전보험 가입 의무화, 폭염 대비 ‘히트 스테이션(Heat Station)’ 운영 등 선수 안전 관리 시스템에도 만전을 기한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오경록 경희대 체육대학장은 “우리 아이가 대회에 나가는 동안 경희대 교수진과 의료진이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다는 점이 이번 대회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며 “박상현, 김민별 등 세계적 스타를 배출한 경희대의 노하우를 담아 총장배를 단순한 경기가 아닌 선수의 미래를 여는 성장 플랫폼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6월5일 오후 4시까지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관련 정보 확인은 대회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가능하고, 상세 문의는 조직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