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설정된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펀드가 반도체, 이차전지, 방산, 원전, 인공지능(AI) 인프라 등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인 한국 대표 기업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면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로 성장, 국내 대표 펀드로 자리매김했다.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는 2019년 일본의 핵심 전자재료 수출 규제를 계기로 국내 소부장 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설정됐다. 이후 6년여 만인 이달 12일 A-e클래스 펀드 기준, 누적 수익률 713.51%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296.88%)을 416.63%포인트 상회했다. 1년 수익률은 278.85%, 3년 수익률은 340.78%다.
올해 초 1조원을 돌파했던 펀드 규모는 지난 7일 기준 2조8315억원까지 확대됐다. ETF를 제외하면 국내 주식형 액티브 펀드 중 가장 큰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