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도당 “진도 미래 위해 여당 선택해야”…무소속 후보 맹공 [6·3의 선택]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6·3 지방선거 격전지로 떠오른 진도군을 향해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시대 진도의 도약을 위해 검증된 여당 후보에게 힘을 실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18일 ‘진도군민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이번 선거는 단순한 지역 일꾼을 뽑는 선거가 아니라 진도의 미래와 다음 세대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검증된 민주당 후보와 불안한 군정 사이에서 군민들의 현명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로고. 민주당 제공

민주당은 특히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 통합특별시 체제를 강조하며 “진도를 서남권 해양관광·수산업·문화예술·미래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연결된 여당의 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도당은 경쟁 무소속 후보를 겨냥한 공세도 이어갔다. 전남도당은 “상대 후보는 과거 외국인 여성 비하 발언 논란으로 당에서 제명된 인물”이라며 “현재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혐의 등 사법 리스크에도 휩싸여 군정 안정성과 연속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출처가 불명확한 해외 학위 논란까지 제기되며 도덕성과 자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군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도덕성과 책임감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민주당 후보들에 대해서는 “엄격한 공천 심사를 거쳐 도덕성과 정책 역량, 행정 능력을 검증받은 준비된 후보들”이라며 “지역 현안을 해결할 실행력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체계를 갖춘 인물들”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이번 지방선거를 ‘이재명 정부 성공’과 연결시키며 막판 세 결집에도 나섰다. 도당은 “민주당은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하나의 원팀으로 움직이며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농수산업 지원과 관광산업 육성, 미래산업 기반 조성까지 여당의 힘으로 진도 발전을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덕성은 기본이고 능력은 필수”라며 “군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진도의 미래를 책임질 검증된 여당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