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재욱이 국방의 의무를 수행한다.
이재욱은 오늘(18일) 오전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조용한 입대를 원하는 본인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나 현장 이벤트는 진행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입대를 하루 앞둔 지난 17일, 이재욱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짧게 자른 헤어스타일 사진과 함께 팬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그는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다”는 짧은 메시지를 전하며 담담한 심경을 밝혔다. 특히 공개된 사진 중 하나에서 그는 한층 짧아진 머리와 손으로 브이 포즈를 취했다. 그는 검은 색 후드 집업을 입고 있어 한층 편안해 보이는 분위기를 풍겼다.
해당 게시글에 팬들은 댓글을 통해 “몸 건강히 다녀오길 바란다”, “기다리겠다” 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데뷔 이후 꾸준히 활약해온 만큼 갑작스러운 공백에 대한 아쉬움도 이어졌지만,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들이 공개를 앞두고 있어 당분간은 스크린과 안방극장에서 그의 모습을 계속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우선 다음 달에는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가 방송을 앞두고 있다. 또한 올해 하반기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꿀알바’ 공개도 예정돼 있어 입대 이후에도 꾸준히 활동 흔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998년생인 이재욱은 2018년 방송된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어쩌다 발견한 하루’, ‘환혼’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인기를 받았다.
탄탄한 연기력과 독보적인 분위기로 사랑받아온 그는 여러 작품에서 존재감을 보여주며 차세대 주연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입대를 앞둔 마지막 인사에서도 특유의 담백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가운데, 앞으로 공개될 작품이 군 공백기의 아쉬움을 달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