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군백기 끝내고 팬들과 재회…서울 콘서트 성황리 개최

그룹 ‘아이콘(IKON)’이 군 복무 이후 처음으로 개최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아이콘 콘서트 이미지. 143엔터테인먼트

아이콘은 지난 16일과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iKON FOUREVER TOURR(아이콘 포에버 투어)’를 열고 오랜만에 국내 팬들과 호흡했다. 이번 공연은 멤버들의 군 복무 이후 처음 진행된 단독 콘서트인 만큼 공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무대의 시작은 ‘Ah Yeah(아 예)’였다. 웅장한 오프닝 연출과 함께 등장한 멤버들은 초반부터 강렬한 에너지를 쏟아내며 현장 분위기를 단숨에 끌어올렸다. 이어 ‘딴따라’, ‘BLING BLING(블링 블링)’, ‘시노시작’, ‘용’ 등을 선보이며 무대를 특유의 퍼포먼스로 채웠다.

아이콘 콘서트 이미지. 143엔터테인먼트

특히 이날 공연에는 멤버 구준회가 깜짝 등장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그는 멤버들과 함께 팬송 ‘별똥별’을 가창하며 특별한 순간을 완성했다. 오랜 시간 아이콘을 응원해온 팬들에게는 더욱 의미 있는 장면으로 남으며 현장 분위기를 뭉클하게 만들었다.

 

아이콘은 이어 대표 히트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공연의 열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취향저격’, ‘사랑을 했다’, ‘죽겠다’, ‘리듬 타’ 무대에서는 팬들의 떼창이 이어졌고, ‘이별길’, ‘나쁜놈’, ‘바람’ 등 감성적인 곡들로는 아이콘만의 감성을 전했다. 객석을 가득 메운 붉은 팬라이트 역시 장관을 이루며 공연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고.

 

공연 중반부에는 멤버별 솔로 무대도 이어졌다. 각자의 개성과 음악적 색깔이 담긴 퍼포먼스로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 멤버들은 혼자서도 빈틈없는 무대를 완성하며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는 평가가 전해진다.

아이콘 콘서트 이미지. 143엔터테인먼트

공연을 마친 멤버들은 “긴 시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다시 팬분들 앞에 서서 무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아직도 꿈만 같고 정말 벅차다. 아이콘과 늘 함께해줘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다시 시작하는 기분으로 앞으로 더 좋은 음악과 멋진 무대로 꼭 보답하겠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천천히 한 걸음씩 성장해 나가는 아이콘이 되겠다”는 각오를 남겼다.

 

한편 아이콘은 서울 공연 이후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미주 지역 여러 도시를 순회하며 월드투어를 이어갈 예정으로 알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