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정청래 “내란세력 반드시 심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은 민주주의를 지켜낸 국민 대다수의 염원”이라며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헌정질서를 위기에 빠트렸던 내란 세력을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임택 광주 동구청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연 현장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헌법의 적을 헌법의 이름으로 물리쳐준 헌법재판관들과 민주주의의 힘으로 내란을 막아낸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 당시를 언급하며 “국회로 달려온 국민들과 죽음을 무릅쓰고 담장을 넘었던 국회의원들, 국회의원 보좌관과 당직자 덕분에 비상계엄을 해제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만약 지금의 헌법이 아니었다면 예전의 헌법대로 독재자들이 계엄 전 국회를 해산시켰더라면 내란을 막지 못했을 것”이라며 “1987년 6월 항쟁을 통해 지금의 헌법을 만들어 준 그때의 국민들에게 감사드린다. 1987년 6월 항쟁은 5·18 민주화운동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②장동혁 “5·18 정신 권력확장 도구로 이용”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18일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을 맞아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5·18 정신을 권력 확장의 도구로 이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재명과 민주당은 늘 5·18 정신을 앞세우지만, 저들에게 5·18은 지켜야 할 가치가 아니라 권력 확장의 도구일 뿐”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입으로는 5·18 정신을 외치지만, 정작 5·18 정신을 무너뜨리는 자들이 바로 이재명과 민주당”이라며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은 이재명과 민주당의 자유민주주의 파괴를 더 이상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목숨을 걸고 국민과 함께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1980년 광주의 5월은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낸 역사의 한 페이지”라며 “‘5·18 정신’의 참뜻은 자유와 인권을 향한 숭고한 희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46년이 지난 지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의 현주소에 탄식을 금할 길이 없다”고 덧붙였다.
③송언석 “이번 선거 지면 진짜 나라 망해”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이번 선거에서 그냥 넘어가면 대한민국이 진짜 망한다. 독재 국가가 된다”고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강원 춘천 국민의힘 강원특별자치도당에서 열린 강원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사법 체계가 없어지고 헌법은 완전히 개판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이긴다 하더라도 국회의원 숫자는 달라지는 게 없다”며 “이재명 정권과 더불어민주당이 정말 독재적으로 가고 있다. 이것을 막을 수 있는 힘은 우리에게 여전히 없다”고 했다.
이어 “사법파괴 3법으로 완전히 뒤집어졌다. 사법 시스템이 이렇게 완전히 망가진 사례가 없다”며 “그렇기 때문에 정말 절박하다”고 강조했다. 강원지사 판세에 대해선 “시간이 갈수록 우리는 올라갈 일만 남았고 (민주당은) 이미 고점을 지났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