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 첫날인 지난 18일 편의점 생필품 매출이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의 전날 생리대, 건전지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용품 매출이 커졌다.
전날 매출을 전월 넷째 주 월요일인 4월 20일과 비교하면 생리대가 32.8%, 건전지 29%, 의류 잡화는 48.1% 늘었다.
급격히 올라간 기온에 전날 음료, 주류, 아이스크림 등 매출도 크게 뛰었다.
GS25에서는 빙과류 288.8%, 아이스 음료 139.9%, 얼음 138%, 이온 음료 82.1%, 생수 44%, 캔 맥주 40.5% 매출이 급증했다.
CU에서도 음료 48.3%, 생수 59.7%, 얼음 150.7%, 아이스크림 118.6%, 맥주 47.3%, 하이볼 51.9% 상품군이 많이 팔렸다.
세븐일레븐은 아이스크림 114%, 생수 44%, 맥주 37%, 컵 과일 40%, 아이스크림 114% 등이었다.
이마트24는 얼음 141%, 파우치 음료 145%, 아이스크림 123%, 생수 39%, 맥주 28% 성장세를 보였다.
편의점 업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에 맞춰 이달 말까지 간편식, 가공식품, 비식품군 생필품 등을 대상으로 각종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며 생필품 위주로 매출이 증가했다"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사용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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