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하형주)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가 대국민 스포츠 복지 서비스 ‘튼튼머니’ 사업을 개편하고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튼튼머니’ 사업 예산은 기존 40억원에서 80억원으로 2배 늘어나며, 약 30만 명이 스포츠 활동을 통한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튼튼머니’는 전국 약 6000여 개 지정 스포츠 시설에서 30분 이상 운동하거나 국민체력100 체력 측정에 참여하면 1인당 연간 최대 5만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스포츠 상품권 등으로 전환해 체육시설 이용은 물론 스포츠용품 구매, 일부 생활 편의 영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개편에서는 이용 편의성도 강화됐다. 포인트 최소 사용 기준이 기존 1000포인트에서 500포인트로 낮아져 소액 단위 활용이 가능해졌다. 다만 문화상품권 전환 기준은 기존과 동일한 5000포인트가 유지된다.
신규 이용자 혜택도 확대된다. 튼튼머니 애플리케이션 신규 가입 후 최초 로그인 시 1000포인트가 지급되며, 국민체력100 신규 가입 후 앱 전환 및 서약서 확인 절차를 거친 뒤 최초 로그인해도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인 추천을 통해 가입할 경우 추천인에게도 추가 포인트가 지급된다.
다만 다음 달 17일부터는 의료기관에서의 포인트 사용은 제한된다. 사업 목적을 스포츠 활동 기반 건강 증진에 집중하고, 관련 정책 환경 변화 등을 반영한 조치다.
국민체육진흥공단(KSPO)과 문체부는 이번 체계 개편을 통해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와 스포츠 복지 접근성 개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