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제작업을 위해 부산항에 정박 중이던 폐선박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에 나섰다.
1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0분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러시아 선적 원양어선 A호(1572t)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42대와 소방인력 12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이 불로 지금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해체작업 중이던 A호 기관실에서 처음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