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5시52분쯤 대구 동구 둔산동의 한 육류 보관 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진화 차량 등 장비 35대와 소방대원 90명을 현장에 투입해 1시간20여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화재 당시 창고 내부가 비어 있어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규명하기 위해 정밀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 동구청은 화재 직후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창고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주변 차량은 우회하고 인근 주민들은 안전사고 유의 및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