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국민의힘 부산시장 후보가 20일 시민이 제안한 제5호 민생 공약 ‘부산찬스, 내게 힘이 되는 부산’을 발표했다. 이번 공약은 반려가족, 소상공인, 수산인, 느린 학습자, 야간 이동 시민, 공동주택 거주민까지 일상의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메우는 6대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박 후보는 “큰 부산도 중요하지만 시민 한 사람의 삶이 더 중요하다”며 “‘부산찬스’로 세계도시 도약과 시민 24시간 생활안전망 구축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은 △진료비가 두려워 반려동물을 병원에 못 데려가고 △하루 매출을 전부 이자로 내는 사장님 △새벽 출항이 곧 생존과 직결되는 어업인 △갈 곳이 없는 느린 학습 아동 △밤 11시 이후 집에 갈 교통이 끊기는 시민들까지 지난 5년간 시정을 통해 들어왔던 시민의 목소리를 공약에 그대로 담았다고 박 후보 캠프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반려동물 공공의료보험·1조원 반값 대환대출·광역 최초 수산본부·느린 학습 평생교육센터·빅데이터 기반 야간전용 ‘별바다버스’·광역 최초 공동주택관리과 및 관리센터 신설 등을 제시했다.
박 후보는 “일을 해본 사람만이 설계할 수 있는 재정과 실행력을 함께 고려한 현실적인 복지·민생 공약”이라며 “앞으로 부산은 세계도시로 나아가는 큰길의 도시이자, 시민의 작은 어려움을 끝까지 따라가는 도시로서, 세계시민에 걸맞은 품격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삶을 놓치지 않는 촘촘한 복지로 ‘부산찬스’를 완성하겠다고”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