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노, 밀라노 ‘살로네 델 모빌레’ 참가…해외 접점 확대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 위키노(WEKINO)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국제 디자인 전시회 ‘살로네 델 모빌레(Salone del Mobile.Milan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살로네 델 모빌레는 글로벌 가구·인테리어 업계가 주목하는 대표 전시회로, 매년 밀라노 디자인 위크 기간 개최된다. 세계 주요 가구 브랜드와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디자인 흐름과 브랜드별 전시 콘텐츠를 소개하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위키노는 이번 전시에서 ‘레이어(LAYERS)’를 테마로 브랜드가 축적해온 시간과 협업의 흐름을 공간 안에 구현했다. 다양한 색과 형태를 활용해 서로 다른 디자이너들의 개성과 브랜드 정체성이 연결되는 과정을 전시 공간으로 표현했다.

 

전시 현장에서는 미국과 일본, 유럽, 대만 등 주요 시장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건축사와 딜러사뿐 아니라 해외 가구 디자이너들의 협업 문의도 이어지며 해외 관계자들과의 접점도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위키노는 2014년 서울에서 출발한 라이프스타일 가구 브랜드로, 가구와 오브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간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다. 정교한 수작업과 선별된 소재, 형태와 색채를 활용한 제품을 선보여왔다.

 

또한 스웨덴 노트 디자인 스튜디오(Note Design Studio)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국내외 디자이너들과 협업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전시 참여와 함께 해외 시장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2025년에는 디자이너 이광호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하며 브랜드 리브랜딩에도 나섰다.

 

업계에서는 최근 글로벌 가구 시장이 기능 중심에서 공간 경험과 브랜드 감성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위키노 역시 공간 경험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제품 및 전시 활동으로 브랜드 접점을 넓히고 있다.

 

위키노 김수진 대표는 “살로네 델 모빌레 참가를 통해 브랜드가 추구해온 디자인 방향성과 완성도를 글로벌 무대에서 선보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위키노만의 감각을 바탕으로 해외 시장과의 다양한 협업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