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가 민간 관광자원과 손을 잡고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결혼친화 분위기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달서구는 청도프로방스와 지역 관광 발전 및 결혼장려 문화 확산을 주된 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정책 역량을 결합해 관광객을 유치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고, 심각해지는 인구 위기에 대응해 결혼·출산 장려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행사 공동 개최∙지원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 추진 △달서구 결혼장려 정책인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운동’ 확산 협력 등이다. 이와 함께 청년 결혼 응원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미혼남녀 만남 지원,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등에도 뜻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달서구민을 위한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된다. 달서구민은 청도프로방스 입장료 30% 할인 혜택을 받으며, 야외 스몰웨딩 장소를 이용할 때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양 기관은 향후 자체 홍보 채널과 네트워크를 가동해 주요 사업을 공동 홍보하고, 긴밀한 자료 공유와 인적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번 협약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관광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청년층의 결혼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달서구는 내다봤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관광 활성화와 인구위기 극복을 민∙관이 함께 추진하는 의미 있는 협력 사례”라면서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하고,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긍정적으로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