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NBA 뉴욕, 챔프전까지 단 1승

동부 결승 4차전 클리블랜드 제압
브런슨 30점·6AS… 적지서 펄펄

미국프로농구(NBA) 뉴욕 닉스가 동부 콘퍼런스 결승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3연승을 질주하며 27년 만의 챔피언결정전 진출까지 단 1승만 남겼다.

뉴욕은 24일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로켓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시즌 NBA 플레이오프(PO)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승제) 3차전 원정경기에서 클리블랜드를 121-108로 꺾었다.



앞서 안방인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PO 1·2차전을 모두 가져간 뉴욕은 원정에서도 승리를 추가하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남은 4경기 중 1승만 더하면 1999년 준우승 이후 27년 만에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다.

뉴욕은 1970년과 1973년 두 차례 정상에 올랐고, 1999년을 포함해 총 6차례 준우승을 기록한 전통의 명문이다.

공격의 중심에는 제일런 브런슨이 있었다. 브런슨이 30점 6어시스트로 경기를 이끌었고, 미칼 브리지스가 22점 6리바운드, 오지 아누노비가 21점 7리바운드로 뒤를 받치며 삼각 축이 고르게 힘을 냈다.

경기 초반은 뉴욕이 주도했다. 1쿼터부터 두 자릿수 리드를 잡으며 기선을 제압했고, 2쿼터에는 반격을 허용하며 48-48 동점을 내줬지만, 전반 종료 직전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이후 후반 들어 다시 집중력을 끌어올리며 격차를 벌렸고, 결국 13점 차 완승으로 3차전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