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옥상서 화재…냉각탑 작업하던 60대 화상

소방당국 30분 만에 진화 완료…외래진료동 환자 피해 없어

24일 오후 4시 1분께 경남 양산시 물금읍 양산부산대병원 외래진료동 옥상에서 불이 났다.

24일 오후 경남 양산부산대병원 외래진료동 옥상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소방당국이 냉각탑 주변을 진화하고 있다. 경남소방본부 제공

 

이 불로 옥상 냉각탑에서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 A씨가 2도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당시 옥상에는 총 4명의 작업자가 있었으나 A씨 외 다른 3명은 화를 면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8대와 인력 5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약 29분 만에 불길을 모두 잡았다. 외래진료동 내부에는 진료 환자나 입원 환자가 상주하지 않아 대규모 대피 소동이나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옥상 냉각탑에서 작업 중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