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 주말 전야 되면 ‘윤슬마켓·달빛한잔’

전북 전주시가 야간 관광을 특화하기 위해 매주 금·토요일 전주천 일원과 원도심 문화공간에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시는 전주천과 원도심을 연계한 야간 관광 프로그램인 ‘윤슬마켓’과 ‘달빛한잔’을 본격 운영해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전북 전주시가 야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주천 야경과 공연을 결합해 마련한 프로그램 스트리트 펍(Street-Pub)에서 방문객들이 맥주와 스넥을 즐기고 있다. 전주시 제공

프로그램은 전주천동로 남천교∼완판본문화관 앞 500여m 구간과 한옥마을 완판본문화관 야외 마당, 오목교 교량 위 등에서 진행한다.

 

‘윤슬마켓’은 전주천변을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의 작품과 디자인 소품 등을 판매하는 야간형 벼룩시장이다. 전주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체험·소비형 콘텐츠로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함께 운영되는 ‘달빛한잔’은 전주천 야경과 공연을 결합한 스트리트 펍(Street-Pub) 형태의 프로그램으로, 가벼운 주류와 스낵을 즐길 수 있는 열린 야간 문화공간으로 꾸며진다. 다만, 주류 이용은 완판본문화관 야외 마당으로 한정하며, 오목교 구간에서는 안전을 위해 주류 반입을 제한한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주천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야간 관광 콘텐츠를 구축하고,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다음 달 5일부터는 ‘맛있는 전주심야극장’을 운영하고, 9월과 10월에는 ‘야간 연회’ 프로그램도 선보이는 등 전통문화와 현대 감성을 접목한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윤슬마켓과 달빛한잔은 전주의 야경 명소와 문화예술 자원을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매력적인 콘텐츠 운영을 통해 전주 야간 관광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