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경규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불거진 건강 이상 의혹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히며 우려를 일축했다.
이경규는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의 콘텐츠 영상 ‘이번엔 무조건 땡그랑! 업그레이드된 룰+새로운 당근 걸고 다시 뭉친 경규VS용만VS제동! 김국진x김용만의 길 EP.44’에서 동료 방송인 김국진, 김용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자신의 건강 상태와 관련된 반응을 언급했다.
김용만이 골프 라운딩에서 2등을 하던 이경규가 최근 처음으로 꼴등을 했다는 사실을 전하면서 주제가 시작됐다. 그러자 김용만이 “늘 새로운 데를 가는데 점수가 잘 나올 수 있겠는지 생각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다 이경규가 갔던 곳을 가라고 전화했고, 이경규는 “이미 분위기를 아니까 자신이 있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이경규가 라운딩 중 목 상태가 안 좋았던 일화를 꺼냈다. 그는 “내가 아는 동생의 친구에게 ‘뇌졸중이 있는 거 아니냐, 말투가 어눌하다’는 전화가 왔다”고 전했다. 말투가 평소보다 부자연스럽게 들리면서 일부에서 뇌 건강 이상 가능성을 제기했다는 것이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화가 나서 목이 쉰 것이다”고 설명했다. 함께 출연한 김용만도 관련 이야기를 거들었다. 그는 “당시 기사가 꽤 많이 나왔다”며 온라인에서 건강 이상설이 확산됐던 분위기를 전했다.
또 김용만은 “이경규가 최근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특별한 이상 소견은 없었다”고 전하며 건강 우려를 다시 한번 부인했다.
앞서 이경규는 방송 중 다소 불분명한 발음과 쉰 목소리로 시청자들의 걱정을 산 바 있다.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그의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지만, 이번 방송을 통해 직접 상황을 설명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