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스윔', 美 AMA '올해의 여름 노래' 수상…"계속 헤엄쳐 나아가겠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으로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서 '올해의 여름 노래'(송 오브 서머·Song of the Summer)를 수상했다.

 

'스윔'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알렉스 워렌의 '오디너리'(Ordinary), 해리 스타일스의 '아메리칸 걸즈'(American Girls) 등 쟁쟁한 곡들을 제치고 '올해의 여름 노래' 수상작으로 호명됐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2026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름 노래'(송 오브 서머·Song of the Summer)를 수상했다. '아메리카 뮤직 어워즈' 시상식 화면 캡처

2021년 이후 5년 만에 시상식에 참석한 방탄소년단은 수상자로 호명되자 아미(팬덤명)을 향해 감사를 표했다.

 

리더 RM은 "이 앨범을 만들 때 부담감이 컸고, 지금 우리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음악이 무엇인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우리가 믿었던 유일한 것은 끊임없이 도전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뷔도 앨범 제작에 힘을 보탠 프로듀서 등을 열거한 뒤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사랑과 응원을 보낸다. 그러니 계속 헤엄치세요. 함께 갑시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라스베이거스 공연 영상으로 시상식의 오프닝 무대를 꾸몄다. 영상에는 방탄소년단이 최근 미국 네바다주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진행한 월드 투어 공연 중 '훌리건'(Hooligan) 무대가 담겼다.

 

한편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스트리밍, 앨범 및 음원 판매량, 라디오 방송 횟수, 투어 수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후보를 선정한다. 수상자는 100% 대중 투표로 결정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