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평가정보㈜와 중고나라㈜가 AI 기술을 활용한 안전 거래 환경 구축에 나선다. 중고거래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이상 거래 탐지와 판매자 인증 체계 고도화를 통해 플랫폼 신뢰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서울평가정보는 중고나라와 AI 기반 안전 거래 환경 구축 및 플랫폼 신뢰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평가정보의 데이터 분석 역량과 중고나라의 거래 데이터를 결합해 거래 리스크를 사전에 탐지·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양사는 우선 AI 기반 거래 리스크 예측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 플랫폼 내 이상 거래 패턴을 보다 빠르게 감지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데이터 기반 탐지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판매자 인증 체계 고도화와 FDS(이상거래탐지시스템) 개선도 함께 진행해 거래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협력 범위는 서비스 연계 분야로도 확대된다. 중고나라는 자사 앱을 통해 서울평가정보의 B2B 플랫폼 ‘BIZSIREN’과 개인 정보(신용)관리 서비스 ‘SIREN24’ 등과의 연계 및 공동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향후 중고차와 고가 거래 분야 등으로 협력 영역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평가정보 정훈 부사장은 “중고거래 시장에서 이용자 신뢰는 곧 플랫폼 경쟁력”이라며 “서울평가정보의 데이터와 분석 역량, 중고나라 플랫폼이 결합해 보다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고나라 최인욱 대표이사는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고나라가 추구해온 목표”라며 “AI와 인증 체계를 통해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