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AI 풀스택 ‘팩토리X’ 출격

데이터센터·GPU 등 제공
‘AI 인프라 기업’ 도약 구상

NHN클라우드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를 위한 새 브랜드 ‘팩토리X(FactoryX)’를 공개했다. 단순 클라우드 서비스를 넘어 AI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센터·GPU(그래픽처리장치)·AI 소프트웨어를 한꺼번에 제공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기자 간담회에서 ‘NHN 팩토리X’를 소개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서울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NHN 클라우드의 차세대 AI 풀스택 브랜드 ‘NHN FactoryX(팩토리X)’와 중장기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김 대표는 “AI 경쟁의 핵심은 단순히 거대 AI 모델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이를 얼마나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팩토리X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AI 전환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팩토리X는 다음 성장의 도약 엔진이 될 것”이라며 “AI는 2025년 (NHN클라우드)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했으나 올해는 38%로 늘고 내년에는 AI와 클라우드 비중이 5:5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팩토리X는 AI 서비스에 필요한 GPU·데이터센터·개발도구·AI 에이전트까지 한꺼번에 제공하는 ‘AI 공장’으로, 이 플랫폼을 통해 더 쉽고 빠르게 기업들이 자사에 필요한 AI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김 대표는 “GPU를 확보한 기업 중 피크타임에 가동률이 85% 이상 돌아가는 기업은 7%가 되지 않는다”며 “인프라를 얼마나 단단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는지가 AI 생태계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부분 기업이 GPU를 사놓고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러한 기업을 돕겠다는 게 NHN클라우드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