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화가들의 축제”…제2회 도암미술대회 시상식 성료

미술 꿈나무 한자리에…622명 참가 120점 수상작 선정

미술 꿈나무들의 재능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도암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에서 열렸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청소년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2회 도암미술대회 시상식이 지난 16일 서울아트센터 도암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암 어린이·청소년 미술대회 주관사 아트인뱅크 제공

이날 시상식은 도암갤러리 한승주 큐레이터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학교법인 서울예술학원 이대만 이사장, 서울아트센터 도암 주소영 센터장,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부장 정호정 교사, 서양화과 박현호 주임교사, 아트인뱅크 임완수 대표 등이 참석했다.

 

도암미술대회는 학교법인 서울예술학원과 재단법인 도암이대봉재단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올해는 아트인뱅크가 주관사로 참여해 대회 운영을 지원했다.

 

시상은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 초등부 고학년, 중등부 등 4개 부문으로 진행됐으며, 총 622명의 학생이 참가해 12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에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미술부 교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진 등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단은 단순한 기술력보다 주제를 창의적으로 해석하고 독창적으로 표현한 작품에 높은 평가를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주소영 센터장은 축사에서 “참가 학생들이 자신만의 빛깔과 생각으로 세상을 물들여 나가길 바란다”며 “도암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든든한 예술적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에 입학 또는 편입학하는 입상자에게는 도암이대봉재단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특선 이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학교법인 서울예술학원 이사장상은 중등부 백서진 학생이 수상했으며 상금 200만원이 수여됐다. 서울아트센터 도암 센터장상(통합 전체 최우수상)은 초등부 고학년 박지유 학생에게 돌아갔으며 상금 100만원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서울예술고등학교 교장상, 예원학교 교장상, 특선, 아이디어상 등이 각 부문별로 수여됐으며, 모든 참가 학생에게 참가상이 제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