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브리핑]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외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발표

한국과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맞붙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자국 리그 소속 선수 중심으로 국가대표팀을 꾸렸다. 휴고 브로스(벨기에) 남아공 축구대표팀 감독이 28일 발표한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최종명단 26명에는 19명의 남아공 리그(프리미어십) 소속 선수가 포함됐다. 특히 마멜로디 선다운스와 선다운스의 리그 9연패를 저지한 올랜도 파이리츠에서 각각 8명의 선수를 뽑았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선수는 주축 공격수인 라일 포스터(번리, 잉글랜드·사진)를 비롯해 수비수 이메 오콘(하노버, 독일), 미드필더 사무켈레 카비니(몰데, 노르웨이)와 스페펠로 시톨레(톤델라, 포르투갈), 공격수 타펠로 마세코(리마솔, 키프로스)까지 5명이다. 여기에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 뛰는 수비수 올웨투 마카냐(필라델피아)와 음베케젤리 음보카지(시카고)가 남아공을 대표팀 유니폼을 입는다.

 

팰리스, 구단 첫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크리스털 팰리스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럽클럽대항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크리스털 팰리스는 28일 독일 라이프치히의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유럽축구연맹 콘퍼런스리그(UECL) 결승전 라요 바예카노(스페인)와 경기에서 후반 6분 터진 장필리프 마테타의 결승골로 1-0 승리했다. 이로써 크리스털 팰리스는 1905년에 창단한 이후 처음으로 유럽대항전 결승에 올라 정상에 서는 감격을 누렸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크리스털 팰리스 지휘봉을 내려놓는 오스트리아 출신의 올리버 글라스너(사진) 감독은 지난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첫 우승을 지휘한 데 이어 커뮤니티 실드와 유럽대항전 트로피까지 처음으로 안기고 팀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