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스트레스를 풀려고 인터넷에서 구입한 새총으로 이웃집을 향해 쇠구슬을 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수영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입건하고, 조사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약 한 달간 새총으로 이웃집을 향해 쇠구슬을 무차별적으로 난사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새총으로 쏜 쇠구슬은 이웃집으로 날아가 창문에 구슬 모양의 깨진 자국으로 남았고, 건물 외벽에도 구멍이 났다.
경찰에 붙잡힌 A씨는 “해외 쇼핑몰을 통해 구입한 새총을 개조한 다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웃을 향해 쏘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새총으로 쇠구슬을 발사한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추가 피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