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표 안전하게"…행안부, 관외 사전투표지 이송 상황 점검

행정안전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째 날인 29일 야간에 김민재 차관이 서울특별시 중구 소재 서울중앙우체국을 방문해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 이송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 차관은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해 관외 사전투표지를 이송하는 과정과 호송차량 운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송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확인했다. 이어 경찰청·우정사업본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국민의 소중한 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에 안전하게 도착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이 29일 밤 서울 중구 서울중앙우체국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관외 사전투표지 우편이송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제공

선거일 당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는 별도 신고 없이 선거일 5일 전부터 이틀간 전국 읍·면·동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주소지 관할 선거구 밖의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한 경우 해당 투표지는 개표를 위해 선거인의 주소지 관할 선관위로 우편을 통해 이송된다. 이번 점검은 유권자들의 소중한 표가 담긴 관외 사전투표지가 관할 선거관리위원회로 안전하게 배송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거 관외 사전투표지의 우편 이송은 우정사업본부에서 단독으로 수행해 안전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부터 경찰청, 우정사업본부 등이 협력해 사전투표지가 우편으로 이송되는 모든 구간에 경찰이 우편 운송차량에 동승하고 호송차량도 함께 운행하도록 절차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사전투표에 대한 국민적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