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g 이석훈, 데뷔 직전 64kg까지 감량… "안 좋은 것들은 다 얻어"

이석훈이 데뷔를 앞두고 두 달 만에 100kg에서 64kg까지 감량한 이유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

이석훈이 데뷔 당시 급격하게 살을 뺀 이유를 공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에는 이석훈이 출연했다.

 

이석훈은 ‘고막남친’ MC가 된 후 다이어트부터 스타일링까지 변한 성시경에게 당황했다. 이석훈은 “사실 너무 떨린다”며 “항상 이 자리, 이 무대가 굉장히 떨린다. 이 무대에만 서면 더 긴장하게 되고 더 잘하고 싶다. 그러다 보니 춤도 추게 된다. ‘나야 나’ 무대 역사가 여기서 시작됐다”고 말했다.

한때 100kg 까지 체중이 불어났던 이석훈. 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

이어 그는 다이어트의 역사를 풀어놓았다. 이석훈은 “제가 제일 파이팅 할 때 몸무게가 100kg였다”라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그 몸이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저도 삼수할 때 100kg였다. 살면서 세 자리 몸무게를 찍어본 사람은 많이 없다”라고 공감했다. 

 

이석훈은 “원래 99kg였는데 친구들이 어설프다고 100kg 한 번 찍자고 해서 한 번 찍어줬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데뷔를 앞두고 64kg까지 체중을 감량한 이석훈. 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

성시경은 “다이어트가 어떤 포인트에서 시작됐나”라고 물었다. 이석훈은 “데뷔하기 두 달 전에 80kg대였는데 대표님이 저 보시고 살을 빼자고 하셨다. 64kg으로 데뷔했다”라며 총 36kg을 빼고 데뷔했다고 밝혔다.

 

이석훈은 “근데 하게 되더라. 원래 대표님은 75kg 정도까지 빼라고 했는데 ‘내가 이 정도 할 수 있는 사람이다’라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부작용까지 같이 얻게 된 이석훈. 유튜브 채널 'KBS Kpop' 영상 캡처

이석훈은 “하루 세 끼를 먹는데 방울토마토 한 줌, 달걀 두 개, 작은 고구마 한 개. 샐러드 하나가 한 끼였다”며 “그렇게 먹으니 한 달에 15kg이 빠졌다”고 말했다.

 

그런데 극단적인 후유증도 찾아왔다. 이석훈은 “그렇게 먹으니까 신장 나빠지고 주름 생기고, 안 좋은 건 다 얻게 됐다”며 “그렇게 하지 마시라. 드시면서 헬스를 하셔야 한다. 근력 운동을 무조건 하셔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어린 친구들이 잠깐 굶고 빼는 건 확 빠지고, 확 찐다. 우리 나잇대에 안 먹고 다이어트를 하면 기초대사량이 떨어져서 살이 더 찌는 몸으로 변한다. 항상 밥을 세 끼 잘 드시고 근력 운동하시면 그래도 근육을 지킬 수 있다”라고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