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운용 글로벌 ETF 400조… 삼성운용은 국내 ETF 200조

국내 상장지수펀드(ETF)시장이 무섭게 성장하며 순자산총액(AUM)이 50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양대 자산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과 삼성자산운용의 ETF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운용이 한국·미국·캐나다 등 13개 시장에서 운용 중인 ETF AUM은 4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말 300조원을 돌파한 후 5개월 만에 400조원을 넘었다. 특히 국내(약 160조원)와 미국(약 150조원)에서 크게 성장하면서 미래운용 전체 ETF AUM을 끌어 올렸다는 설명이다.

 

삼성운용도 전체 ETF AUM 2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10월 KODEX AUM이 100조원을 돌파한 뒤 226일 만에 2배 성장했다. 삼성운용은 “대표지수형·테마형·월분배형·레버리지?인버스형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자금 유입이 두드러졌다고 밝혔다.

 

국내 ETF시장만 보면 삼성운용이 AUM 200조원, 미래운용은 약 160조원을 달성한 만큼 국내 ETF 운용규모는 삼성운용이 앞선다.